여수 해상 어선 전복, 선원 6명 구조…선장 배 안에서 심정지 상태 발견

유승용 2024. 3. 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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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됐던 선장이 뒤집힌 배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사고 직후 선원 6명은 민간 구조선에 구조돼 육상으로 이송됐고 실종상태였던 선장은 뒤집힌 배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구조대 잠수대원들이 실종자 수색에 나선 지 1시간 만에 뒤집힌 배 안에서 선장 60살 음모 씨를 발견했고 심폐소생술 후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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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순천]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해경 구조대원들. 사진 : 여수해양경찰서


전남 여수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됐던 선장이 뒤집힌 배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오늘(12일) 오전 8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남 작도 동쪽 13km 해상에서 고흥선적 7톤급 통발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고 직후 선원 6명은 민간 구조선에 구조돼 육상으로 이송됐고 실종상태였던 선장은 뒤집힌 배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구조대 잠수대원들이 실종자 수색에 나선 지 1시간 만에 뒤집힌 배 안에서 선장 60살 음모 씨를 발견했고 심폐소생술 후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구조 당시 선장은 심정지 상태였고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전복된 선박을 육상으로 예인한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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