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방산기업 간담회’…“상반기 중 방산 수출 대책 발표”

김지숙 2024. 3. 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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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방산업계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2일) 대전에서 비공개로 '주요 방산기업 간담회'를 열고 방산 진흥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지난달 15일 산업부가 방산 전담 부서인 '첨단민군협력지원과'를 신설한 다음 방산 업계와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방산 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방산 진흥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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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방산업계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2일) 대전에서 비공개로 ‘주요 방산기업 간담회’를 열고 방산 진흥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이 주재하고,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 등 정부·기관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HD현대중공업, 현대로템, 한화오션, LIG넥스원 등 방산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지난달 15일 산업부가 방산 전담 부서인 ‘첨단민군협력지원과’를 신설한 다음 방산 업계와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첨단민군협력지원과는 방산 수출 지원 업무와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등 제조업과 방위산업의 연계 협력을 위한 진흥 정책 마련, 민군 협력을 위한 핵심 소부장 기술 확보 등 지원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방산 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방산 진흥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기업들은 각사의 올해 방산 중점 프로젝트 현황을 공유하고, 무역보험공사 보증 등 수출금융지원 확대, 민군협력 기술 연구개발과 군 적용 기술 대상 확대 등을 요청했습니다.

이승렬 실장은 “첨단민군협력지원과를 중심으로 방산업계와 소통을 정례화해 업계의 애로를 꼼꼼히 챙기고, 상반기 중 방산 수출 및 혁신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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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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