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달리는 ‘대우트럭’…타타대우상용차, 알제리 수출 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타타대우상용차가 '대우트럭' 수출 판매를 알제리에서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1999년부터 알제리 수출 사업을 시작, 2009년에는 완성차 연 수출 1409대를 판매했으며, 2015년까지 누적 수출 9000여대를 기록하는 등 순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7일 알제리의 수도 알제의 소피텔 호텔에서 ‘대우트럭 리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회사는 수도 알제를 중심으로 3S 네트워크를 확장, 올해 안으로 준중형트럭 ‘더쎈’ 론칭과 함께 본격적으로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알제리 정부의 2024년 수입 쿼터 기준 연 1000대 이상의 완성차 수출을 목표 삼았다. 향후 변경될 알제리 정부의 수입 규제에 맞춰 KD 사업 재전환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앞서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1999년부터 알제리 수출 사업을 시작, 2009년에는 완성차 연 수출 1409대를 판매했으며, 2015년까지 누적 수출 9000여대를 기록하는 등 순항했다.
2023년 들어 알제리는 차량 수요를 해결하고자 완성차 수입 규제를 완화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2023년 4월 완성차 수출 라이선스를 획득하며 수출 쿼터를 할당받아 9월부터 완성차 수출을 재개했고, 대형·중형트럭 ‘막시무스’와 대형 ‘노부스’를 350여대 이상 수출했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알제리의 자동차 시장이 다시 열리면서 타타대우상용차의 경쟁력을 필두로 수출 쿼터를 할당받아 수출 재개가 이뤄졌다”며 “알제리 수출 재개를 계기로 해외 시장에도 지속적으로 맞춤 전략을 추진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트럭 리론칭 행사에는 김방신 사장을 포함해 루스텀 나그포왈라 해외사업 실장, 모하메드 벤나지 알제리 디스트리뷰터 PPA회장, 알제리 대사관 일등 서기관, 대한무역공사 관장 등 현지 고객·언론인 포함 200여명이 참석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MBN] 일본 찾은 한국 트로트 톱7 - 매일경제
- “삼성전자 자신감 넘치더니 이유 있었네”…수많은 조합 연구끝, 불가능 장벽 넘은 신제품 - 매
- 제니·기네스 펠트로가 즐긴다…한국서 신명품으로 뜨는 브랜드보니 - 매일경제
- 1년 안돼 수익률 800% 넘더니 금새 반토막…‘의료 AI’ 무슨 일 - 매일경제
- “카드 깜빡했는데, 이게 된다고?”…스마트폰으로 ATM서 현금 찾을 수 있어요 - 매일경제
- 스벅 커피 마셨다가…르세라핌 허윤진, SNS 댓글창 ‘시끌’ - 매일경제
- 15분 충전에 서울~부산 왕복…전고체 배터리로 '초격차 질주' - 매일경제
- 사우디 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참여하는 이 회사 주가 ‘쑥’[주식 초고수는 지금] - 매일경제
- "급매가 싹 사라졌어요"…서초 '아리팍'도 3년만에 최고가 - 매일경제
- 드디어 만났다...‘우상’ 이치로 만난 이정후 “아우라가 달랐다” [현장인터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