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발? 안 봐!”…온라인서 태국전 보이콧 운동 확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과의 갈등으로 '하극상' 논란을 불러 일으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표팀으로 발탁되자, 오는 21일 대표팀의 태국전 경기 관람을 보이콧하자는 운동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다.
홍 시장은 12일 자신의 소통채널 '청년의꿈'에서 인성이 나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축구 국가대표로 다시 뽑은 것에 실망해 "당분간 대표팀 경기는 안 봐야겠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과의 갈등으로 ‘하극상’ 논란을 불러 일으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표팀으로 발탁되자, 오는 21일 대표팀의 태국전 경기 관람을 보이콧하자는 운동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다.
또 “선수들의 행복과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정몽규는 자리를 나가고 관객들은 자리를 비워주세요”라고 외쳤다.
일각에서는 “회장 퇴진 운동에는 동참하겠지만 운동장에서 뛰는 선수들은 응원하는 게 맞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단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보이콧에 반대하는 의견도 나온다.
황선홍 국가대표 임시 감독은 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으로 치르는 3월 A매치에 나설 23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강인을 포함했다.
황 감독은 일련의 사태를 두고 “이런 일들이 두 선수만의 문제냐.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팀원들,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등 모든 팀 구성원의 문제다.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 자리를 빌려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한편, 이강인이 대표팀에 선발되자 그동안 수차례 이강인을 비판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어떤 일을 하든 ‘인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12일 자신의 소통채널 ‘청년의꿈’에서 인성이 나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축구 국가대표로 다시 뽑은 것에 실망해 “당분간 대표팀 경기는 안 봐야겠다”고 지적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