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차 몰고 시진핑 집무실·관저 향해 돌진…'1인 체제' 반발 심화?

김은진 2024. 3. 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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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폐막을 앞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집무실과 관저가 있는 베이징 중난하이(中南海) 출입문을 향해 차량이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중국에서 최고지도부의 집무실인 중난하이를 향해 차량이 돌진한 사건은 전례를 찾기 힘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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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폐막을 앞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집무실과 관저가 있는 베이징 중난하이(中南海) 출입문을 향해 차량이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11일 대만 삼립신문 등 대만 매체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등에 따르면 중난하이 남쪽 신화문을 향해 검정 승용차가 진입을 시도하다 문턱에 걸려 멈춰 서는 영상이 엑스에 공개됐는데요.

이 영상에는 사건 발생 직후 검정 옷을 입은 경호요원과 경찰관 10여명이 남성으로 추정되는 운전자를 차량에서 끌어내 사지를 붙잡고 거칠게 어디론가로 연행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또 현장에서 누군가가 '살인범 공산당'이라고 외치는 소리가 현장의 차량 소음과 함께 녹음돼 있었는데요.

중국에서 최고지도부의 집무실인 중난하이를 향해 차량이 돌진한 사건은 전례를 찾기 힘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김은진

영상: 로이터·대만 삼립신문·lilaoshibushinilaoshi사이트·X @whyyoutouzhele·@bxi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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