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버스 경찰과 함께 옮긴 부산시민들 "덕분에 2차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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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교차로에서 고장으로 멈춘 시내버스를 시민이 경찰과 함께 이동시켜 2차 사고를 예방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9일 밤 9시13분 동구 범일동 부산진시장 앞 교차로에서 도시철도 1호선 범일역 방면으로 주행하다 고장난 시내버스를 시민과 함께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경찰관 4명이 현장에 출동해 교통통제 및 안전조치를 했는데, 이 과정에서 시민 2명이 자발적으로 경찰을 도와 버스를 도로 가장자리로 밀어 옮기는데 협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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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함께 버스 밀어 옮겨
부산 한 교차로에서 고장으로 멈춘 시내버스를 시민이 경찰과 함께 이동시켜 2차 사고를 예방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9일 밤 9시13분 동구 범일동 부산진시장 앞 교차로에서 도시철도 1호선 범일역 방면으로 주행하다 고장난 시내버스를 시민과 함께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시켰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버스가 정비 문제로 고장나 도로에 멈춰 섰다. 이에 경찰관 4명이 현장에 출동해 교통통제 및 안전조치를 했는데, 이 과정에서 시민 2명이 자발적으로 경찰을 도와 버스를 도로 가장자리로 밀어 옮기는데 협조했다. 당시 버스가 서 있던 곳이 교차로 한복판이라 신속한 조치가 없었다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의 자발적인 도움 덕에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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