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춘란 교류…화순군, 일본춘란연합회와 3자 협약

구길용 기자 2024. 3. 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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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춘란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한다.

화순군은 12일 사단업인 전국일본춘란연합회, 화순난연합회와 3자 우호 교류협약을 맺고 춘란 분야 교류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전국일본춘란연합회 와타나베 아키오 회장, 화순난연합회 양위승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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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란 정보공유·전시회 상호교류


[화순=뉴시스] 구길용 기자 = 한국과 일본의 춘란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한다.

화순군은 12일 사단업인 전국일본춘란연합회, 화순난연합회와 3자 우호 교류협약을 맺고 춘란 분야 교류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전국일본춘란연합회 와타나베 아키오 회장, 화순난연합회 양위승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 단체는 협약을 통해 춘란 정보공유와 난 산업 발전 협력, 전국 단위 전시회 출품 등 상호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화순군은 춘란 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 시설하우스와 증식용 종묘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화순 자생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난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4 화순 난 명품박람회’도 개최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순 춘란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화순이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 난 산업 시장 개척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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