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연고 프로팀 선전 기원 '스포츠마케팅' 활발

광주=이재호 기자 2024. 3. 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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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광주 연고 프로스포츠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후원과 관련 상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12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최근 2024 K리그1 시즌 개막에 맞춰 광주FC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패키지 상품인 '광주FC적금'과 '광주FC체크카드'를 출시하고 노동일 광주FC대표와 이정효 감독이 상품 1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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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일 광주은행장(가운데)은 최근 출시한 '광주FC적금'과 '광주FC체크카드' 1호 가입자인 노동일 광주FC대표(왼쪽), 이정효 감독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광주 연고 프로스포츠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후원과 관련 상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12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최근 2024 K리그1 시즌 개막에 맞춰 광주FC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패키지 상품인 '광주FC적금'과 '광주FC체크카드'를 출시하고 노동일 광주FC대표와 이정효 감독이 상품 1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

광주FC의 메인스폰서인 광주은행은 '광주FC 응원'이라는 테마를 가진 '광주FC적금'과 '광주FC체크카드'를 선보이며 한 마음 한 뜻으로 지역 스포츠에 대한 지역민들의 응원과 관심을 불러모을 예정이다.

광주FC는 지난해 창단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을 내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으며 이달 초 K리그1 홈개막전에서 FC서울을 2-0, 2R에서 강원FC를 4-2로 꺾으면서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광주FC적금'은 오는 8월 30일까지 판매하며 1년제 상품으로 가입금액은 5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정액적립식 연 3.5%(자유적립식 연 3.2%)이고 우대금리 최대 연 0.9% 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4.4%(자유적립식 연 4.1%. 3월 12일 현재)의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광주FC K리그1 성적에 따른 우대금리 최고 연 0.3%포인트(6~5위 연 0.1%포인트, 4~3위 연 0.2%포인트, 2~1위 연 0.3%포인트) △광주FC 홈구장 방문 인증 횟수에 따른 우대금리 최고 연 0.4%포인트(1회 연 0.2%포인트, 2회 연 0.4%포인트) △제휴상품인 '광주FC체크카드' 10만원 이상 사용 시 연 0.2%포인트가 주어진다.

'광주FC체크카드'는 연회비가 면제이며 △광주FC 홈경기 입장권 40% 할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입장권 2500원 할인 △광주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동반 1인)등의 헤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모든 업종 이용금액 0.2% △제과점·편의점 이용금액 0.4% △전국 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50원 △전국 영화관 이용 시 건당 2000원 △스타벅스, 탐앤탐스,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건당 1000원의 캐쉬백을 제공한다.

광주은행은 이달 초 광주FC에 후원금 30억원과 2024년 광고 후원금 10억원을 더해 총 40억원의 통 큰 후원금을 전달한바 있다.

광주은행은 이와함께 올해도 기아타이거즈 V12를 기원하며 후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선수와 코칭스태프 수비모자 좌측에 광주은행 이름을 새겨 넣는 후원 계약을 체결했고 오는 23일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인기상품으로 자리매김한 '기아타이거즈 우승 기원 예·적금'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 역시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차등 적용해준다 .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K리그1 시즌에 맞춰 지역민 및 축구팬들과 공감을 나누고자 스포츠 마케팅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금융을 넘어 지역 스포츠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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