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단 확전 우려 속' 이스라엘-레바논 유혈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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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권 명절 라마단 기간에서 확전 우려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정정파 헤즈볼라가 공격을 주고 받았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로이터 등 외신들은 이스라엘이 라마단 첫날 레바논 동부 도시 바알베크와 인근 지역을 공습하면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레바논의 골란고원 공습에 이어 이스라엘이 레바논 동부를 공격하면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주변국으로 번질 위험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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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권 명절 라마단 기간에서 확전 우려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정정파 헤즈볼라가 공격을 주고 받았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로이터 등 외신들은 이스라엘이 라마단 첫날 레바논 동부 도시 바알베크와 인근 지역을 공습하면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의 4차례 공습으로 최소 1명이 숨지고 여럿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헤즈볼라도 골란고원의 이스라엘 방공기지를 드론 4대를 동원해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의 골란고원 공습에 이어 이스라엘이 레바논 동부를 공격하면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주변국으로 번질 위험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스라엘은 이에 그치지 않고 피란민이 몰린 가자지구 남단 라파에 대한 지상작전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우려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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