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넘치면 차단기 '척척'"…강북구 '디지털 강북 통합 플랫폼' 운영

오현주 기자 2024. 3. 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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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는 하천 수위에 따라 차단기까지 자동 제어하는 '디지털 강북 통합 플랫폼'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재난 재해에 특화된 안전 통합 IT(정보기술) 시스템이다.

강북구는 지역 특성상 자연 재난 대비책이 중요한 곳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스마트 도시 건설에 초석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플랫폼 고도화에 총력을 기울여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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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인파 분석·119 화재 출동 시스템도 지원
강북구 '디지털 강북 통합 플랫폼' 운영 (강북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강북구는 하천 수위에 따라 차단기까지 자동 제어하는 '디지털 강북 통합 플랫폼'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재난 재해에 특화된 안전 통합 IT(정보기술) 시스템이다. 구는 지난해 말 개발을 마치고 지역 인파 밀집도를 실시한 파악하는 '다중 인파 분석 시스템'을 연계했다.

하천 조기 경보 시스템과 119 화재 출동 시스템도 갖췄다. 강북구는 지역 특성상 자연 재난 대비책이 중요한 곳이다. 우이천과 대동천이 흐르고 북한사와 오패산이 위치해 있어 산불, 폭우, 대설 대비가 중요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스마트 도시 건설에 초석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플랫폼 고도화에 총력을 기울여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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