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로 아들과 극단적 선택 시도… 警, 신고받고 일가족 구조

문희인 기자 2024. 3. 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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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에 시달린 30대 여성이 10대 아들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구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순천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전날 저녁 8시4분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 한 아파트에서 "동생을 깨워도 반응이 없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30대 여성 A씨는 전날 오후 3시쯤 10대 아들 B·C군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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