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대생 5,451명 휴학계 제출…약 29%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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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5,451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어제(11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40개 의대 재학생 중 6개 학교에서 6명이 휴학계를 신규로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1개 학교 재학생 1명은 휴학을 철회해 누적 5,451명이 요건을 갖춘 휴학계를 제출했는데, 이는 전체 재학생의 29%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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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5,451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어제(11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40개 의대 재학생 중 6개 학교에서 6명이 휴학계를 신규로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1개 학교 재학생 1명은 휴학을 철회해 누적 5,451명이 요건을 갖춘 휴학계를 제출했는데, 이는 전체 재학생의 29%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지도교수 면담과 학부모 서명 등 학칙에 따른 절차를 지키지 않은 휴학은 집계에서 제외돼, 실제 휴학을 신청한 학생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6개 학교 8명에 대한 휴학 허가가 있었지만,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는 아직 한 건도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수업 거부가 확인된 6개 대학에 엄정한 학사 관리를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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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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