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고용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선정

우성덕 기자(wsd@mk.co.kr) 2024. 3. 12.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남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매년 9억 2000만 원씩 총 36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된다.

영남대는 2017년도부터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 기관인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추진하며 7년 연속 우수등급 평가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7년까지 사업비 36억 지원
학년별 맞춤형 취업 프로젝트 제공
영남대 전경(사진제공-영남대)
영남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매년 9억 2000만 원씩 총 36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된다.

이 사업은 저학년 중심의 ‘빌드업 프로젝트’와 고학년 중심의 ‘점프업 프로젝트’로 나눠 추진된다. 1학년과 2학년 중심의 ‘빌드업 프로젝트’는 AI(인공지능) 활용한 직업탐색과 1:1 심층상담 기반의 직업 포트폴리오를 수립해 조기에 진로를 설계하고 맞춤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3학년과 4학년 중심의 ‘점프업 프로젝트’는 취업 준비생의 역량을 진단하고 목표 직업과 취업활동 계획을 설정해 개인별 맞춤형 훈련과 일경험을 제공해 취업 활동을 지원한다.

영남대의 진로교육과 취업 연계 분야 전문성은 이미 대외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영남대는 2017년도부터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 기관인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추진하며 7년 연속 우수등급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부, 한국장학재단,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의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수행 중이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는 진로 취업 분야의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입학부터 졸업까지 재학생의 취업 역량을 확실하게 키워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취업, 진로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