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보기 아까운 유태오, 전 세계로
이유민 기자 2024. 3. 12. 11:00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에 출연한 유태오가 더 큰 무대로 한 단계 도약 중이다.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12일 유태오가 ‘패스트 라이브즈’에서 나영과의 인연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뉴욕에 온 해성으로 분해 감성 열연과 깊은 여운으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으며, 글로벌한 배우로서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패스트 라이브즈’는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영화 시상식 78관왕이자 219개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진기록을 세우는가 하면 지난 10일(현지 시각)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각본상 후보에 오르며 또 한 번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에 유태오도 한국 배우 최초 영국 아카데미(BAFTA)상 남우주연상에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노미네이트 자체만으로도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줬다. 그뿐만 아니라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셀린 송 감독 등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그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유태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넷플릭스 시리즈 ‘더 리쿠르트’ 시즌2 출연까지 확정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무한 확장 중이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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