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버프' 받은 정관장, 4월 인도네시아 초청 친선경기 나선다

권수연 기자 2024. 3. 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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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단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이하 정관장)이 23-24시즌을 마친 후 인도네시아 초청 경기에 출격한다.

정관장은 "인도네시아 청소년체육부 초청으로 오는 4월 17~2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12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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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기뻐하는 정관장, KOVO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배구단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이하 정관장)이 23-24시즌을 마친 후 인도네시아 초청 경기에 출격한다.

정관장은 "인도네시아 청소년체육부 초청으로 오는 4월 17~2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친선경기는 인도네시아 청소년체육부 산하기관인 '인도네시아 스포츠기금 및 경영관리기관(Indonesia Sports Fund and Business Management Institution, LPDUK)'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LPDUK는 "한국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메가왓티(등록명 메가)가 인도네시아의 국위를 선양하고 자국 내 배구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며,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스포츠를 통한 우호관계 증진의 기회를 마련코자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을 초청했다고 그 배경을 전했다.

인도네시아 스포츠기금 및 경영관리기관 로고, 정관장

이번 초청 기간 중에는 기자회견, 공식만찬, 팬미팅 등 인도네시아 측이 마련한 특별 이벤트가 진행되며, 메인 이벤트인 친선경기는 4월 20일 자카르타에 위치한 16,000석 규모의 신축 체육관 '인도네시아 아레나'에서 열리게 된다. 정관장은 메가를 포함해 선수 및 코칭스탭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 KOVO, 정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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