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아파트서 일가족 3명 연탄가스 중독…3명 병원 이송

류희준 기자 2024. 3. 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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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연탄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8시 4분쯤 순천시 조례동 한 아파트에서 가족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연탄가스 중독 증상을 보이는 30대 A 씨, A 씨의 자녀 10대 B군, C군 등 총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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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연탄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8시 4분쯤 순천시 조례동 한 아파트에서 가족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연탄가스 중독 증상을 보이는 30대 A 씨, A 씨의 자녀 10대 B군, C군 등 총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A 씨와 B군은 의식을 회복해 경상자로 분류됐으나, C군은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기초 생활수급자인 A 씨를 대상으로 연탄을 피우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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