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 승리 시 10.50배"…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 대상 프로토 승부식 32회차 게임 마감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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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3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펼쳐지는 2023~202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경기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32회차 게임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2시 발매 개시한 프로토 승부식 32회차에서는 아스널-FC포르투전과 FC바르셀로나-나폴리전이 대상 경기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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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2시 발매 개시한 프로토 승부식 32회차에서는 아스널-FC포르투전과 FC바르셀로나-나폴리전이 대상 경기로 선정됐다. 이번 회차에서 아스널-포르투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65번) ▲핸디캡(66번) ▲소수핸디캡(67번) ▲언더오버(68번)의 네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FC바르셀로나-나폴리전은 ▲일반(69번) ▲핸디캡(70번) ▲언더오버(71번)의 세 가지 방식 중 선택 가능하다. 위에서 언급된 모든 게임은 12일 오후 9시 50분까지 구매 가능하다.
12일 현재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 공지된 아스널-포르투전 일반(65번) 게임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아스널 승리(1.17배/75.2%), 양팀의 무승부(5.40배/16.3%), 포르투 승리(10.50배/8.4%) 순이었다. 이번 회차에서는 포르투의 승리에 극적인 배당률이 매겨졌다. 지난 16강 1차전에서 포르투가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둔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다. 이는 최근 아스널의 상승세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아스널은 올 시즌 UCL 홈 경기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PSV 아인트호벤, 세비야, 랑스와의 홈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기 때문이다. 이 세 경기에서 아스널은 12득점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공격 본능을 발휘했다. 실점은 단 1점에 그쳤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8연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아스널은 이번 포르투전에서도 안방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지난 경기 결과를 뒤집을 수 있는 가능성이 다분한 게임이다.
일반 게임의 배당률이 부담스럽다면 핸디캡(66번)과 소수핸디캡(67번)을 고려해볼 수 있다. 핸디캡 게임은 홈팀 아스널에 -1.0점의 기준점이 주어졌다. 각 항목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아스널 승리(1.66배/53.0%), 양팀의 무승부(3.55배/24.8%), 포르투 승리(3.95배/22.3%)로 나타났다.
이어 소수핸디캡은 아스널에게 -2.5점이 주어졌다. 이 경우에도 아스널(1.66배/53.0%)이 포르투(3.95배/22.3%)보다 승리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열리는 FC바르셀로나-나폴리전의 일반(69번) 게임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바르셀로나 승리(1.72배/51.2%), 양팀의 무승부(3.50배/25.1%), 나폴리 승리(3.70배/23.8%) 순이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2023~2024시즌 UCL 16강 2차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들이 곧 마감된다. 한 개의 대상 경기에서는 일반, 핸디캡, 소수핸디캡, 언더오버 등 한 가지 유형만을 선택할 수 있다. 배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게임을 조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3~2024시즌 UCL 16강 2차전을 대상으로 하는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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