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포토] 김주현 "신용회복자 새출발 도움 줄 수 있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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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2일 서울 중구 명동1가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금융당국, 서민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지원 시행 행사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김 위원장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서민·소상공인 분들이 연체금액을 전액상환함으로써 재기의지를 보여주신 데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당국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조치가 이분들의 새출발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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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위원장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서민·소상공인 분들이 연체금액을 전액상환함으로써 재기의지를 보여주신 데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당국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조치가 이분들의 새출발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오늘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고금리 등으로 연체 이력이 생겼던 서민·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사면을 시작한 가운데 이번 신용회복은 지난 2021년 9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2000만원 이하 연체자 중 올해 5월31일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하는 차주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신용회복 대상자는 개인 최대 298만명, 개인사업자 최대 31만 여명으로 대상자 본인은 신용회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행사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이재연 신용회복위원장, 최유삼 한국신용정보원,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등 유관기관과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ㆍ손해보험ㆍ여신금융ㆍ저축중앙 등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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