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귀갓길 돕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이달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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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가 늦은 시간, 여성과 청소년과 등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노란색 조끼 등의 복장을 갖춘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이 2인 1조로 주민들을 집 앞까지 안전하게 바래다줄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이러한 안심귀가스카우트 외에도 1인가구를 위해 안심택배함 설치, 안심장비 지원, 불법촬영시민감시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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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서대문구가 늦은 시간, 여성과 청소년과 등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모집 선발된 13명의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은 월요일에는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화∼금요일에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귀가 지원에 나선다.
노란색 조끼 등의 복장을 갖춘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이 2인 1조로 주민들을 집 앞까지 안전하게 바래다줄 예정이다.
중점 운영지역은 충현동, 신촌동, 홍제동, 홍은1동, 홍은2동, 북가좌동 등 6곳이다.
희망자는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 도착하기 30분 전까지 '서울시 안심이' 앱으로 신청해야 한다.
이용 중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파출소 및 지구대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대처한다.
구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5614건의 귀가 지원과 2969건의 순찰 실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서대문구는 이러한 안심귀가스카우트 외에도 1인가구를 위해 안심택배함 설치, 안심장비 지원, 불법촬영시민감시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나날이 늘어가는 1인가구의 안전 증진을 위한 사업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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