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전국 첫 '중독 예방교육 시범학교' 운영한다

함상환 기자 2024. 3. 12.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청소년의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7교를 선정해 전국 최초로 중독예방 교육 중점시범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중독예방 교육 중점시범학교 7교를 선정하고 학교에서 통합 지도·교육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7곳 선정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청소년의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7교를 선정해 전국 최초로 중독예방 교육 중점시범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성장이 끝나지 않은 청소년기는 쾌락과 보상을 갈망하는 등 중독의 유혹에 빠져들 위험이 크고 흡연, 음주, 약물, 마약, 게임, 도박 등 중독에 빠지면 학습 결손과 자신감 하락으로 꿈과 미래를 잃게 만드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중독예방 교육 중점시범학교 7교를 선정하고 학교에서 통합 지도·교육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중점시범학교에서는 학생 중독 실태 진단, 중독예방 동아리 활동, 교과 연계 수업 모형 개발, 학생 참여형 체험 교실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 중독예방 교육, 지역사회와 연계한 건강환경 조성 등 각종 체험과 활동을 기획·운영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적극적인 청소년 중독 예방 활동 및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청소년의 중독 예방과 재발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전국 최초의 중독예방 교육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모델을 제시하며 학생들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