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차기 사장 최종 후보에 윤병운 증권 부사장

길기범 2024. 3. 12.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이 차기 사장으로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이 내정됐습니다.

NH투자증권은 오늘(11일)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윤 부사장을 차기 사장 최종후보로 결정, 곧이어 소집된 정기 이사회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5일 임추위는 차기 사장 후보에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윤 부사장,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 등 3인을 숏리스트로 확정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 / 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이 차기 사장으로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이 내정됐습니다.

NH투자증권은 오늘(11일)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윤 부사장을 차기 사장 최종후보로 결정, 곧이어 소집된 정기 이사회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27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차기 사장을 공식 선임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5일 임추위는 차기 사장 후보에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윤 부사장,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 등 3인을 숏리스트로 확정했습니다.

정영채 현 사장이 과거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지난해 말 금융 당국으로부터 받은 중징계의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최근 법원에서 인용되면서 연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퇴임 의사를 밝히며 6년 만에 최고경영자(CEO) 세대교체가 이뤄지게 됐습니다.

한편, 윤 부사장은 지난 1967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1992년 한국외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3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하며 증권가에 발을 들인 후, 한 회사에서만 몸을 담았고, 지난해 12월까지는 NH투자증권 IB 1,2사업부 총괄 대표를 역임했습니다.

[길기범 기자 road@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