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오징어게임2’ 출연확정···배역·분량은 미공개

이선명 기자 2024. 3. 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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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달수가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감독 김석윤)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강윤중 기자



배우 오달수가 넷플릭스 기대작 ‘오징어게임2’에 합류한다.

소속사 씨제르 스튜디오는 12일 오달수가 ‘오징어게임2’에 출연한다면서도 배역이나 분량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오징어게임2’는 넷플릭스 신작 중 최대 기대작으로 꼽힌다. 전작 ‘오징어게임’가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면서 이번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배우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 임시완, 강하늘,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등이 이미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오달수는 2018년 미투 가해자로 지목됐으나 해당 사건은 혐의없음으로 경찰에서 내사 종결됐다. 공백기를 거친 오달수는 독립영화 ‘요시찰’을 시작으로 ‘웅남이’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에 출연했다. 올해 기대작 중 하나인 ‘베테랑2’에서도 배역을 이어간다.

‘오징어게임2’는 지난해 7월 크랭크인을 시작해 오는 4월쯤 촬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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