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의 볏가릿대세우기'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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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의 '미래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사업'을 지원받아 내포 지역 볏가릿대세우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인 충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충남의 볏가릿대세우기'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와 역사문화연구원은 올해 볏가릿대세우기 전승 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전승 기반 구축을 위한 교육·홍보용 영상을 만들고 전승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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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의 '미래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사업'을 지원받아 내포 지역 볏가릿대세우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인 충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충남의 볏가릿대세우기'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총론, 서산·당진·태안·아산의 지역별 전승 실태, 제언 등으로 꾸린 책자는 총 27개 전승 사례를 기록했다.
강성복 충청민속문화연구소 소장을 중심으로 박종익, 홍태한 충남도 무형문화재 위원과 유병덕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집필자로 참여했다.
도와 역사문화연구원은 올해 볏가릿대세우기 전승 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전승 기반 구축을 위한 교육·홍보용 영상을 만들고 전승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볏가릿대세우기는 조선시대 전국적으로 널리 성행했으나 거의 대부분 사라지고 현재는 충남 내포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다. 하지만 내포지역의 볏가릿대세우기도 코로나19 사태를 전후로 20여 개에서 10여 개 마을로 절반 이상 전통이 끊기면서 전승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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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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