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교통망 혁신 통해 시민 불편 해소할 것"

김원태 2024. 3. 12.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자유로의 고질적 정체 해소 등 교통망 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12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핵심 공약 두 번째 현장 방문으로 전날 자유로 지하화 현장과 대곡역 임시주차장, GTX-A 노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유로 지하화 공사현장·대곡역 임시주차장·GTX-A 공사장 현장 점검 

이동환 고양시장(가운데)이 자유로 지하화 공사현장을 방문,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고양시

[더팩트|고양=김원태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이 자유로의 고질적 정체 해소 등 교통망 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12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핵심 공약 두 번째 현장 방문으로 전날 자유로 지하화 현장과 대곡역 임시주차장, GTX-A 노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첫 현장 점검 대상지로 자유로변에 있는 장항습지 탐조대를 방문,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와 연계한 이산포IC 연장 방안 및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노선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동환 시장은 "자유로는 전국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로 고질적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입체적 확장 방안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철저한 계획 수립과 절차 이행을 통해 반드시 자유로 지하고속도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대곡역 일대에서는 대곡역 임시주차장, GTX-A 노선 공사 현장, 환승 플랫폼을 찾아 대곡역 관련 시설 이용 현황 등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최근 무료 개방한 대곡역 임시주차장을 찾아 "최근 대곡소사선 개통으로 이용객들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게 됐다"며 "고양시 곳곳의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도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GTX-A 노선 대곡역사 공사 현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 시장은 "GTX-A 노선은 약 16분이면 킨텍스에서 서울역에 도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장거리 통근 시민들의 교통 부담 완화와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대곡역 환승 플랫폼을 둘러보고 있다. /고양시

이 시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대곡역장과 서해선 환승 플랫폼을 함께 걸으며 서해선 운행 현황과 환승 동선을 확인했다.

그는 "지난해 7월 고양시 최초의 종방향 철도 노선인 서해선이 개통하며 대곡~소사구간 이동시간이 20분대로 대폭 줄었고 김포공항을 통해 여러 철도노선으로 환승도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시설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의 오랜 과제이자 시민들의 가장 큰 염원은 교통 불편 해소"라며 "시민들께 약속드린 교통망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 방향과 추진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며 추진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7일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현장 방문으로 시작된 이번 핵심 공약 현장 방문은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추진 △시민체감형 정책사업 추진 △주민 맞춤형 재건축 추진을 주제로 내달 중순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