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소, 시민과 문화예술 학습의 장 마련

2024. 3. 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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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주제는 대전시소의 '시민제안'에 자주 등록되는 분야로 문화예술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및 요구만큼이나 시민 제안도 풍부한 분야다.

대전시 김영진 소통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이라는 씨앗을 우리 도시에 어떻게 발아하고 성장시킬지 시민 스스로 고민해 보고 다양한 가능성의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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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의 문화예술가 3인(연극연출가, 첼로연주가, 무형문화재) 소개
대전시소, 시민과 문화예술 학습의 장 마련 홍보 이미지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대전시는 문화예술분야를 주제로 3월의 시민제안가 O2O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예술 주제는 대전시소의 ‘시민제안’에 자주 등록되는 분야로 문화예술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및 요구만큼이나 시민 제안도 풍부한 분야다.

3월의 프로그램에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윤소영 선임연구위원이 교육을 주도할 예정이다. 윤소영 전문가는 문화 안전망을 통해 시민이 일상적인 삶에서 문화적 향유와 창조적인 삶을 누려야 하고 이를 문화 및 여가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꾸준히 주장해 왔다.

줌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의 테마는 ‘모두의 놀이터’로 시민 제안가들은 윤소영 전문가와 함께 문화 안전망 개념과 더불어, ‘목적 없는 창의성이 필요한 지금, 문화예술의 역할’이란 주제로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3인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YB와 OB라는 콘셉트로 대전문화재단의 추천을 받아 차세대아티스트인 젊은 연극연출가 최석원과 첼로연주가 원민지, 그리고 대전의 무형문화재 6호 불상조각장 이진형의 목소리를 담을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3일까지 구글폼(https://forms.gle/rari2N8pX8rFmPpg7)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전시 김영진 소통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이라는 씨앗을 우리 도시에 어떻게 발아하고 성장시킬지 시민 스스로 고민해 보고 다양한 가능성의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소는 언제나 시민의 다양한 제안을 기다리며 연중 접수를 받는다. 아이디어가 대전시소의 ‘시민제안’으로 등록돼 다른 시민에게 공감 수 10개를 얻게 되면 관련 실과가 정책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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