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술업체 지슨, 작년 매출 137억 ‘흑자 전환’…코스닥 IPO 도전

조계완 기자 2024. 3. 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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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상장기업인 첨단 보안기술 전문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은 11일 2023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46.7% 증가한 137억6천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슨은 2000년에 설립된 첨단 보안기술 기업으로, 자체 원천기술 특허에 기반한 24시간 365일 상시형 탐지 시스템을 개발해 주요 정부·기관 및 지자체 등 300여개 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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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슨 한동진 대표이사

코넥스 상장기업인 첨단 보안기술 전문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은 11일 2023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46.7% 증가한 137억6천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6억4천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슨은 “그동안 도청탐지장비(Alpha-S) 제품에만 의존하던 매출이 자체 연구·개발 특허를 적용한 신제품인 ‘무선백도어 해킹탐지 시스템’과 ‘불법촬영 탐지장비(Alpha-C)’ 등까지 시장 확대된 것이 주된 이유”라며 “최근 북한·중국발 해킹 공격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제1금융권 주요 은행들이 해당 솔루션을 선제 도입해 무선 백도어 해킹 등 신종 사이버 공격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슨은 2000년에 설립된 첨단 보안기술 기업으로, 자체 원천기술 특허에 기반한 24시간 365일 상시형 탐지 시스템을 개발해 주요 정부·기관 및 지자체 등 300여개 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지슨은 “매출증대와 성장 전망을 기반으로 올해 안에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IPO)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술특례 상장 기술평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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