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 3차 공개 매각···이번엔 주인 찾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G손해보험이 세 번째 공개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예금보험공사는 MG손해보험에 대한 예비입찰을 실시하며 3차 공개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예보 측은 "이번 매각은 공사가 자금 지원을 하기 때문에 일반 보험사 매각과 달리 인수자의 자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며 "매각 주관사, 회계·법률 자문사와 함께 부실 금융기관인 MG손해보험의 정상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G손해보험이 세 번째 공개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예금보험공사는 MG손해보험에 대한 예비입찰을 실시하며 3차 공개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예비입찰은 인수 희망자로부터 의향서를 접수하는 절차로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인수 의향서를 접수한 인수 희망자 중 적격성이 검증된 희망자에 대해 실사 기회를 부여하고 이후 본입찰을 진행한다.
MG손해보험 인수에 관심이 있는 곳은 M&A, P&A 방식 중 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M&A 방식은 회사 지분 전부를 인수하는 방식이고 P&A는 MG손해보험의 보험계약, 우량 자산 등을 이전받게 된다. 예보 측은 “이번 매각은 공사가 자금 지원을 하기 때문에 일반 보험사 매각과 달리 인수자의 자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며 “매각 주관사, 회계·법률 자문사와 함께 부실 금융기관인 MG손해보험의 정상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MG손보의 대주주는 JC파트너스지만 2022년 4월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돼 금융 당국 주도로 공개 매각이 추진돼왔다. 예보는 금융위원회의 업무위탁을 받아 공개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예보는 지난해 1월과 8월 두 번 공개 매각을 시도했지만 경쟁입찰 요건이 성립되지 않아 무산됐다.
시장에서는 인수 후보로 비은행 부문 강화를 선언한 우리금융지주, 손해보험사 포트폴리오가 부족한 교보생명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두 회사 모두 인수 의사를 밝힌 적은 없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그맨 서승만·영화평론가 강유정 등…민주 ‘비례후보’ 20명 추천
- '반미단체' 출신 전지예, 野위성정당 비례 후보 자진사퇴
- 英 FT '삼성·SK하이닉스, 반도체 노후장비 판매중단'
- 홍준표 이어 팬들도 '인성 나쁜 이강인 뛰는 경기 안본다' 태국전 '보이콧' 확산
- 과일 가격 얼마나 올랐기에 자료분석하던 공무원 '충격'에…
- 이부진·이서현·구연경 등 10년 동안 '이 것'으로만 번 돈이 무려…
- '천냥 백화점도 아닌데'…어묵·콩나물 등 생필품 천원에 파는 '이 곳'
- [영상]'험지 맞아?' 한동훈이 국힘 ‘전멸’ 고양에 뜨자…오늘은 이재명 다녀간 곳으로
- 남은 임기는 어쩌고… '정치行' 택한 국민연금 전문가
- 단 1발로 北 도발 꺾을 KF-21 장착될 ‘독침무기’는[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