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재 불명 미취학 아동 59명 행방 확인…전원 해외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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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 전원이 해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월 4일 2024학년도 공립초 신입생 예비소집에서 대상자 2만2천232명 가운데 103명(0.46%)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
시교육청은 이 중 보호자 유선 연락과 가정 방문 후에도 소재 파악이 어려운 아동 59명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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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의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 전원이 해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월 4일 2024학년도 공립초 신입생 예비소집에서 대상자 2만2천232명 가운데 103명(0.46%)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
시교육청은 이 중 보호자 유선 연락과 가정 방문 후에도 소재 파악이 어려운 아동 59명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해당 아동들은 모두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고 이 중 43명은 부모와 함께 해외에 살고 있거나 현지 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6명은 경찰의 최종 수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모두 출국 기록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수사기관에서 출입국 기록 등을 토대로 아동들의 안전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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