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광주FC 선전에…'메인스폰서' 광주은행 패키지상품 출시

박영래 기자 2024. 3. 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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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의 메인스폰서인 광주은행이 '광주FC적금'과 '광주FC체크카드'를 출시했다.

2024 K리그1 시즌 개막을 축하하고 광주FC의 선전을 기원하는 패키지상품이다.

광주은행이 12일 내놓은 '광주FC적금'은 8월 30일까지 판매하며, 1년제 상품으로 가입금액은 5만 원부터 최대 50만 원까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하다.

상품 출시와 함께 노동일 광주FC 대표이사와 이정효 감독이 상품 1호 가입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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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노동일 광주FC 대표이사, 고병일 광주은행장, 이정효 광주FC 감독. ⓒ News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의 메인스폰서인 광주은행이 '광주FC적금'과 '광주FC체크카드'를 출시했다.

2024 K리그1 시즌 개막을 축하하고 광주FC의 선전을 기원하는 패키지상품이다.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스포츠에 대한 지역민들의 응원과 관심을 불러모으겠다는 소망도 담았다.

광주은행이 12일 내놓은 '광주FC적금'은 8월 30일까지 판매하며, 1년제 상품으로 가입금액은 5만 원부터 최대 50만 원까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정액적립식 연 3.5%(자유적립식 연 3.2%)이고, 우대금리 최대 연 0.9%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4.4%(자유적립식 연 4.1%)의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광주FC의 성적에 따라 풍성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광주FC체크카드'는 연회비가 면제며, 주요 할인 혜택으로 △광주FC 홈경기 입장권 40% 할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입장권 2500원 할인 △광주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동반 1인)이다.

상품 출시와 함께 노동일 광주FC 대표이사와 이정효 감독이 상품 1호 가입자로 참여했다.

광주FC는 지난해 창단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을 내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으며, K리그1 홈개막전에서 FC서울을 2-0, 2R에서 강원FC를 4-2로 꺾으면서 우승에 대한 팬들의 호응에 보답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K리그1 시즌에 맞춰 지역민 및 축구팬들과 공감을 나누고자 스포츠 마케팅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이달 초 광주FC에 후원금 30억 원과 2024년 광고 10억 원을 더해 총 40억 원의 통 큰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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