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실내 보안카메라 사용 금지’…사생활 보호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공유 숙박업체 에어비앤비가 앞으로 공유 숙소 내 실내 보안카메라 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다음 달 30일부터 새로운 보안카메라 정책을 시행한다면서 새 정책에 따라 실내 공간을 감시할 수 있는 외부 보안카메라 사용도 금지된다고 소개했습니다.
다만 설치장소를 숙소 안내 페이지에 공개한 경우에는 복도와 거실과 같은 실내 공용공간의 보안카메라와 초인종 카메라, 소음측정 장비 설치가 허용된다고 에어비앤비는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공유 숙박업체 에어비앤비가 앞으로 공유 숙소 내 실내 보안카메라 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에어비앤비가 현지 시각 11일 성명을 통해 사생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보안카메라 정책을 수정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다음 달 30일부터 새로운 보안카메라 정책을 시행한다면서 새 정책에 따라 실내 공간을 감시할 수 있는 외부 보안카메라 사용도 금지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이를 위반하는 호스트에게는 등록업체 지위를 상실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설치장소를 숙소 안내 페이지에 공개한 경우에는 복도와 거실과 같은 실내 공용공간의 보안카메라와 초인종 카메라, 소음측정 장비 설치가 허용된다고 에어비앤비는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총선][여론조사]① 국민의 선택 D-30 현재 판세는?…이 시각 국회
- 러시아서 간첩 혐의로 한국인 체포…“국가기밀 외국기관에 넘겨”
- 시진핑 관저에 차량 돌진…‘1인 체제 강화’ 양회 폐막
- “오빤 내 뒤에 있어”…러시아 아내, 새벽 배송 뛰어든 사연 [잇슈 키워드]
- “어린이들, 공놀이 자제 좀”…어린이 공원 현수막 논란 [잇슈 키워드]
- 왕세자빈 건재 보여주려다…역풍 맞은 영국 왕실
- 암 4기인데, 치료는 거절…“현장 돌아와야” 중증환자들 호소
- 파라솔 두 달 세우고 10억대 매출…“선정 기준 강화” [잇슈 키워드]
- [잇슈 SNS] 수백 마리 껑충껑충…호주 골프장 난입한 캥거루 불청객들
- “충전구에서 불꽃”…“60%는 충전·주차 중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