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 넘자 리플도 지폐주 복귀 [매일코인]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2024. 3. 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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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원화 기준 1억원을 넘어가면서 알트코인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한국투자자들에게 애증의 대상인 리플코인 'XRP'도 전날 16% 상승하며 1개당 가격이 1000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올 지폐주로 복귀했다.

12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거래를 4.53% 상승한 7만2078달러에 마쳤다.

비트코인은 전날 상승으로 시가총액이 1조4200억 달러가 되면서 시총 1조3890억달러인 은(銀)을 확실하게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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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원화 기준 1억원을 넘어가면서 알트코인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한국투자자들에게 애증의 대상인 리플코인 ‘XRP’도 전날 16% 상승하며 1개당 가격이 1000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올 지폐주로 복귀했다.

12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거래를 4.53% 상승한 7만2078달러에 마쳤다.

이더리움은 4.80% 상승한 40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시장에서는 1억원원을 넘기면서 김치프리미엄이 7%를 넘어가는 등 과열 신호를 보였지만 미국이 주도하는 시간대인 오후 10시 이후에는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비트코인은 간밤 7만2000달러대에서 횡보했다.

비트코인이 횡보하면서 크게 오른건 리플이다. 지난해 11월 13일 이후 처음으로 1000원 이상의 가격을 기록했다.

리플은 12일 자정 즈음부터 20%가까운 상승을 보였다. 특별한 호재는 없었다.

비트코인은 전날 상승으로 시가총액이 1조4200억 달러가 되면서 시총 1조3890억달러인 은(銀)을 확실하게 넘어섰다.

알파벳(구글)시총과는 2680억달러 차이가 난다.

미국 대선 유력 대권후보로 여겨지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인터뷰가 코인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 11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 방송의 프로그램 ‘스쿼크 박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나 가상화폐 사용을 단속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화폐의 추가적인 형태”라고 불렀고, 자신이 최근 출시한 운동화와 관련해 “수많은 제품이 가상화폐로 결제됐다. 믿을 수 없는 양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은 비트코인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나는 때때로 사람들이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화폐 측면에서 자신을 ‘전통주의자’로 정의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는 하나의 통화를 원하고, 달러를 원한다고 말해왔다”며 “사람들이 달러를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넥슨유니버스가 아발란체의 ‘서브넷’ 플랫폼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힌 소식도 눈길을 끌었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원작 지적재산권(IP) 기반 신규 블록체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N’을 비롯해 블록체인 기반 UGC 게임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N 월드’, NFT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메이플스토리 N SDK’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넥슨유니버스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는 데 아발란체의 ‘서브넷’ 기술을 활용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 관련 인프라 활용, 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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