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김한솔 PD, KBS 퇴사…특별명예퇴직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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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김한솔 PD가 KBS를 떠났다.
12일 KBS에 따르면 김한솔 PD는 최근 장기근속자 특별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최근에는 지난 10일 종영한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전쟁씬 연출을 담당했다.
전날에는 '고려거란전쟁' 총연출을 맡은 전우성 PD와 김한솔 PD가 갈등을 빚으면서 김한솔 PD가 담당한 전쟁씬 일부가 드라마에서 빠졌다는 의혹이 일었으나 제작진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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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KBS에 따르면 김한솔 PD는 최근 장기근속자 특별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자로 KBS를 떠났다. 앞서 KBS는 내부 게시판에 특별명예퇴직 및 희망퇴직 신청 접수를 알리는 공지문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특별명예퇴직은 20년 이상 근속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될 경우 최대 45개월 치 기본급을 받을 수 있다.
김한솔 PD는 2004년 KBS에 입사한 뒤 KBS 1TV ‘한국사’, ‘신역사 스페셜’, ‘소비자 고발’, ‘문명의 기억, 지도’, ‘추적 60분’, ‘임진왜란 1592’ 등 다수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연출에 참여했다. 2016년 방영작인 ‘임진왜란 1592’로는 제44회 한국방송대상 대상,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 그리메상 연출상, 뉴욕 TV&필름 페스티벌 작품상 금상, 휴스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지난 10일 종영한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전쟁씬 연출을 담당했다. 전날에는 ‘고려거란전쟁’ 총연출을 맡은 전우성 PD와 김한솔 PD가 갈등을 빚으면서 김한솔 PD가 담당한 전쟁씬 일부가 드라마에서 빠졌다는 의혹이 일었으나 제작진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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