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작…3월말까지 접수

방금숙 기자 2024. 3. 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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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작. /CJ그룹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그룹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재 채용에 나선 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이다.

오는 3월말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신청을 받는다. 지원자는 모집 계열사 중 한 곳만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차 면접 △2차 면접 △직무수행능력평가(인턴십)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신입사원은 7월경에 CJ그룹 입문 교육을 받는다.

채용 절차와 직무 정보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그룹은 ‘미래 혁신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인재’라는 이재현 회장의 경영철학 아래 호칭 파괴, 관행을 깬 승진 제도, 파격적인 채용 절차 등 선제적인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으로 인재 발굴에 나선다. 지난 2022년에는 콘텐츠와 식품 등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기 위해 5년간 2만5000명~3만명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각 계열사의 사업 분야와 직무에 따라 맞춤형 채용 절차가 진행되는 만큼 모집 공고와 상세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 후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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