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실농촌체험휴양마을서 3개월' 음성에서 살아보기 참여자 모집

숙박비·연수비 무료…도시농부 사업과 연계

12일 충북 음성군은 '음성에서 살아보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농촌 체험 모습.(음성군 제공)2024.3.12/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음성에서 살아보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삼성면 대실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올해는 충북 형 도시농부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농가와 농업 체험을 현장감 있게 제공한다.

지역 귀농인과 간담회도 열어 귀농에 대한 정보 교류도 추진한다. 숙박비와 연수비는 무료다.

음성서 농촌 체험을 하고 싶은 가구는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최병길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체험으로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이 귀농·귀촌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음성에서 살아보기' 농촌 체험 프로그램 상반기 참여 가구 중 1가구가 실제 지역에 정착하기도 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