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즌 활약한 2022 NBA 챔피언,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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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즌동안 NBA에서 활약하며 한 차례 챔피언에도 올랐던 포워드 오토 포터 주니어가 은퇴를 선언했다.
NBA 공식 홈페이지는 11일(한국 시간 기준 12일) 유타 재즈에서 방출된 오토 포터 주니어가 NBA 은퇴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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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공식 홈페이지는 11일(한국 시간 기준 12일) 유타 재즈에서 방출된 오토 포터 주니어가 NBA 은퇴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은퇴의 뜻을 알리며 포터 주니어는 "지난 11년 동안 'NBA에서 뛰겠다'는 평생의 꿈을 이룰 기회를 가졌으며 그 꿈은 NBA 챔피언 등극으로 완성됐다."며 "안타깝게도 내 몸은 내가 기대하는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게 됐기에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조지타운 대학서 2년 동안 활약하는 동안 2012-13 컨센서스 올-아메리칸 퍼스트팀, 빅 이스트 올해의 선수, 올-빅 이스트 퍼스트팀에 선정된 포터 주니어는 2013 워싱턴 위저즈 소속으로 NBA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시카고 불스와 올랜도 매직을 거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2011-22 시즌에 합류해 그 시즌 팀의 NBA 우승에 기여했으며 토론토 랩터스와 유타 재즈를 거쳐 그의 NBA 경력을 마무리했다.
해외 매체 클러치 포인트는 포터가 NBA 통산 527경기에 나서 평균 10.3득점, 4.9리바운드, 1.5어시스트, 1.1스틸로 47.7%의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이번 시즌 마지막으로 출전했던 경기는 12월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전으로 7분 정도 경기에 나서 2득점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사진=NBA 공식 홈페이지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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