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맥주보리 재배면적, 4년 만에 34% 감소

나종훈 2024. 3. 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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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지역 맥주보리 재배면적이 4년 사이 30% 넘게 줄었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집계한 지난해 도내 맥주보리 재배면적은 천608 헥타르로 2019년 2천4백여 헥타르보다 34% 줄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맥주보리 대신 월동채소 재배가 늘면서 수급조절에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올해 국비 1억 원을 들여 용도별 보리품종 활성화 시범사업을 진행해 부가가치가 높은 색깔보리 재배단지 10헥타르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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