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등 수원 지역 민주당 원팀 “사통팔달 특례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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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경기 수원 지역 5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12일 '신분당선 연장선' 'GTX-C노선' 등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일을 시작한 민주당이 완성하겠다"며 "수원 민주당 원팀, 다섯 후보가 힘을 합쳐 반드시 신분당선 연장선, GTX-C노선, 신수원선, 수원발 KTX 조기 개통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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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철도 지하화’ ‘수원 남부순환도로 신설’ 제시
(수원=뉴스1) 송용환 최대호 기자 = 4·10총선 경기 수원 지역 5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12일 '신분당선 연장선' 'GTX-C노선' 등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경기 수원갑 김승원(54), 수원을 백혜련(57), 수원병 김영진(56), 수원정 김준혁(55), 수원무 염태영(63) 후보 등 5명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합동 회견을 통해 "현재의 정치·경제 상황은 심각한 위기"라며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민생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주요 공약으로 △신분당선 연장선·GTX-C노선·신수원선(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수원발 KTX 조기 개통 및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을 통한 격자형 철도망 완성 △경부선 철도 지하화 착수 및 상부 공간 개발 △용인~수원~오산 지하 고속도로(민자) 조기 착공을 통한 경수대로와 Y자형 도심 간선도로 축 완성 등을 제시했다.
또 이들은 △수원 남부순환도로 신설을 통한 동서남북 외곽 순환도로망 체계 완성과 △망포역~SRT동탄역 간 트램·장안 문화관광형 트램 구축을 통한 수원 내부 도로망과 격자형 철도망의 조화로운 연결 등을 통해 "수원 안팎의 차량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후보들은 "GTX-C노선, 인덕원~수원~동탄 신수원선, 수원발 KTX는 착공해 공사가 진행 중이고, 신분당선 연장선은 올해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며 "모두 민주당이 이뤄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일을 시작한 민주당이 완성하겠다"며 "수원 민주당 원팀, 다섯 후보가 힘을 합쳐 반드시 신분당선 연장선, GTX-C노선, 신수원선, 수원발 KTX 조기 개통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들 후보는 "그동안 민주당은 수원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지키며, 미래를 향한 혁신에도 최선을 다해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키고 발전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며 "수원이 교통과 물류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도 말했다.
이들 후보 5명은 오는 14일에도 합동 회견을 열어 경제·산업 분야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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