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내년 국가예산 1조 3115억 규모 신규 사업 발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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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1조3115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발굴, 예산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에 나섰다.
12일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소장 및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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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1조3115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발굴, 예산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에 나섰다.
12일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소장 및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사업비 1조3115억원 규모의 77건의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확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의 자문을 통한 사업의 논리계발 및 타당성을 높이기로 했다.
완주군은 지난 2월부터 전북자치도 일제출장을 계획해 실시하고, 이달부터는 중앙부처 일제출장을 통해 주요사업의 사전설명을 통해 사업이 수용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향후에도 전북특별자치도 및 중앙부처 협의를 통해 도 중점사업 선정과 부처단계 예산반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발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각 중앙부처에서는 국가예산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전환한 상태이며 이에 완주군은 부처별 공모사업 초기단계에 적극 대응해 자체 군비사업을 공모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모색해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군정 방향과 맞는 공모사업에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쳐,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정부의 긴축·건전재정 등 어려운 여건에 직면해 있지만 새로운 완주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 국가예산확보는 필수불가결한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부서에서는 정부 국정과제 및 도 중점사업과 연계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부처 방문 등 전방위적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완주)(jgjeong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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