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3월은 물가 역행의 달”…파격 할인 품목은?

‘리얼프라이스 위크’, ‘세일 끝판왕’ 등 할인 풍성

모델이 GS더프레시에서 리얼프라이스 콩두부를 보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GS더프레시가 이달부터 ‘리얼프라이스 위크(Week)’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물가 역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리얼프라이스 위크는 GS리테일의 PB(자체 브랜드)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할인하는 행사다. 일주일 동안 가격 민감도가 높은 신선식품을 1000원에 선보이고, 자주 구매하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먼저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리얼프라이스 콩두부·무농약국산콩나물·부산어묵 등 3가지 신선식품을 1000원에 선보인다. 돼지훈제슬라이스, 깻잎무쌈, 버터쿠키 등 29개 리얼프라이스 상품은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1만5000원 이상을 구매한 ‘GS&POINT 멤버십’ 고객에겐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매주 ‘세일 끝판왕’ 행사도 진행한다. ‘한우 국거리, 한우등심, 하림 닭볶음탕 등을 할인 판매한다. 채소도 연중행사인 ‘채소 더 싸게’ 행사로 선보인다. 대파를 비롯해 시금치, 부추, 다다기오이 등을 싼값에 내놓는다. 수산도 국산 손질 고등어와 통영 생굴, 제주 손질 은갈치 등을 할인 판매한다.

또 15일부터 16일까지 옛날통닭을 두 마리 이상 구매하면 마리당 5900원에 판매한다. 두부, 냉동피자, 아이스크림 등 ‘하나 더 증정’ 행사도 병행한다.

GS더프레시는 생활 물가를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농축수산 상품군 할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러 지자체와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완도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GS더프레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무거워진 장바구니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매달 초저가 PB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파격가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매주, 매달 새롭고 혜택 가득한 행사로 고객의 만족감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