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 고향 진도 위기가구에 5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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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여왕 송가인이 고향 진도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11일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식 축하공연을 앞두고 무대에 오른 송가인은 "열렬한 성원을 보내주시는 내 고향 진도군민들의 사랑이 큰 힘이 된다"며 "받은 사랑을 다시 진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되돌려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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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진도)=황성철 기자] 트로트의 여왕 송가인이 고향 진도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11일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식 축하공연을 앞두고 무대에 오른 송가인은 “열렬한 성원을 보내주시는 내 고향 진도군민들의 사랑이 큰 힘이 된다”며 “받은 사랑을 다시 진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되돌려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첫날인 이날 개막식에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멀리서 찾은 팬들을 위해 열창했다.
축제 둘째 날 열리는 내일(12일) 전국노래자랑에도 초대가수로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한편, 모아드림은 진도군-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진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복지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지역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활동이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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