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신청사 "도민편의 중심으로"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4. 3. 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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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권혁열 의장)가 강원도 신청사 조성사업에 맞춰 11일 도의회 신청사 건립 지원단을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지원단은 강원도와 협의를 거쳐 도의회 신청사 면적, 공간배치 등 설계공모를 위한 지침을 작성해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의회 차원의 의견을 도와 설계‧시공사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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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도청사 이전에 맞춰 의회 신청사 건립 지원단 설치, 가동
도의회 의견, 도-설계 시공사에 반영
권혁열 의장 등 의장단은 11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신청사 건립지원단 직원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강원도의회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의회(권혁열 의장)가 강원도 신청사 조성사업에 맞춰 11일 도의회 신청사 건립 지원단을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지원단은 신청사 설계공모 및 건축기본‧실시설계 추진 시 도의회 청사 시설에 대한 설계지침 작성 및 사무공간 배치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의정관이 단장을 겸임하고 청사기획팀, 청사시설팀 등 2개팀으로 운영한다.

지원단은 강원도와 협의를 거쳐 도의회 신청사 면적, 공간배치 등 설계공모를 위한 지침을 작성해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의회 차원의 의견을 도와 설계‧시공사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권혁열 의장은 지원단 직원들에게 "1990년 준공된 현 도의회 청사는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와 사무공간 부족 등 여러 문제가 있다. 신청사는 도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공간도 마련하고 도의원, 직원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부터 완공될 때까지 세심하게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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