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건설업체 양수발전소건설사업 참여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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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에 따른 국도56호선 이설공사에 지역 건설업체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2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한편 홍천군은 542억원이 투입되는 홍천양수 국도 56호선 이설도로 건설사업이 시작되면 일자리 1000여개가 창출되고 지역 건설장비와 자재사용, 공종별 전문공사 하도급 수급 등 149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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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에 따른 국도56호선 이설공사에 지역 건설업체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2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흥수 부군수를 비롯해 첨단산업팀, 도로관리팀, 계약관리팀, 기업지원팀, 한수원 홍천양수건설소 관계자, 시공사인 진흥기업, 중미건설, 더파크 건설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 경기와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했다.
이번 회의에 이어 4월에 개최되는 2차 협의체 회의부터는 실무회의 그룹 중심으로 세부적인 공종별 협의를 심도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오흥수 부군수는 “협의체 운영과 지속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를 계기로 홍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민병준 홍천양수건설소장은 “홍천양수 국도 56호선 이설도로 건설공사와 관련, 한수원도 홍천군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홍천군은 542억원이 투입되는 홍천양수 국도 56호선 이설도로 건설사업이 시작되면 일자리 1000여개가 창출되고 지역 건설장비와 자재사용, 공종별 전문공사 하도급 수급 등 149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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