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비대위 집행부 3명 소환조사..."전공의 사직, 선동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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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집행부 5명 가운데 2명을 불러 조사한 경찰이 오늘(12일) 나머지 3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2일) 오전 10시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 의사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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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집행부 5명 가운데 2명을 불러 조사한 경찰이 오늘(12일) 나머지 3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2일) 오전 10시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 의사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출석에 앞서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은 의료계 지도자에 대한 폭압이라며 전공의 후배들의 사직은 자발적이지 선동이나 사주로 이뤄진 일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전공의 집단 사직을 부추겨 대학병원 업무를 방해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일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을, 9일 노환규 의협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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