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ICT기업·문화기업 전환 위해 지식경영 가속화

한국조폐공사는 ICT전문기업·문화기업·수출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Book Insight(독서경영)와 Business Insight(명사특강)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조폐공사 임직원들이 본사 대강당에서 Business Insight 특강을 듣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는 ICT전문기업·문화기업·수출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Book Insight(독서경영)와 Business Insight(명사특강)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조폐공사는 사내 인트라넷에 임직원들의 독서 내용 등을 공유하는 'Book Insight' 게시판을 신설했다. 임직원들은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총 55권의 책을 공유했으며, 조폐공사는 매달 게재자 전원에게 포상하고 있다.

또 조폐공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명사의 특강을 듣는 월례 'Business Insight'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엔 김선태 충주시 주무관을 초청해 '혁신과 소통을 통한 업무성과 사례'를 실시했다.

성창훈 사장은 "조폐공사가 제조업에서 ICT기업과 문화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선 공부하는 임직원이 돼야 한다"며 "향후 AI 특강 시리즈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