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가지치기 하던 아파트 경비원…사다리서 추락해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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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사다리를 타고 조경작업을 하던 경비원이 추락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1일) 오전 11시쯤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사다리에 올라가 조경작업을 하던 70대 경비원이 2.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당시 A 씨는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B 씨의 지시를 받고 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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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사다리를 타고 조경작업을 하던 경비원이 추락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1일) 오전 11시쯤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사다리에 올라가 조경작업을 하던 70대 경비원이 2.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목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사고 당시 A 씨는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B 씨의 지시를 받고 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관리사무소장 B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정준호 기자 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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