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데뷔 4주년, 희랑별이 선행으로 축하

이선명 기자 2024. 3. 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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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 ‘희로애락’ 앨범커버. 대한적십자사 제공



가수 겸 배우 김희재의 데뷔 4주년을 맞아 팬클럽이 선행을 이어갔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김희재 팬클럽 ‘김희재와희랑별’이 169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희재와 팬클럽 김희재와희랑별은 연예계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는 만남으로도 유명하다. 팬클럽 관계자는 “평소 기부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하는 김희재를 생각해 팬클럽으로서 뜻을 같이 하고자 데뷔 4주년을 맞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했다.

해피빈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된 기부금은 선천성 희귀병인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을 앓고 있는 6세 민정이(가명)의 치료비에 지원될 예정이다. 670g 초미숙아로 태어난 민정이는 인큐베이터에 있는 동안 발생한 뇌출혈로 앞을 볼 수도 입으로 먹지도 못하는 상태로 투병 중이다.

김희재는 지난 4일 정규앨범 2집 ‘희로애락’을 발매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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