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편리하게'…충주시, 대중교통 혁신 22개 사업 추진

권정상 2024. 3. 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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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민선 9기의 대중교통 혁신 서비스사업 22개를 발굴, 중점 추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26년까지 167억원을 투입해 이들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시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분야 혁신 서비스 과제를 발굴했다"며 "이들 과제를 실행에 옮겨 대중교통 이용 여건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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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사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민선 9기의 대중교통 혁신 서비스사업 22개를 발굴, 중점 추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26년까지 167억원을 투입해 이들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설치, 회전교차로 확대 설치 등 8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통시설 분야에서는 밀폐형·유개형 시내버스 승강장 확대, 온열 의자·바람막이·온기 나눔터 추가 설치, 장애인 바우처 택시 이용자 부담 현실화 등 4개 사업을 시행한다.

또 어르신 수도권 전철 무임교통카드 도입, 읍면 수요 응답형 버스 도입, 시내버스 소순환 노선 운영, 버스정보시스템 실시간 제공 여건 개선 등 시민 편의를 위한 10개 과제도 선정했다.

시는 장기적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환,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 도입 등의 과제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시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분야 혁신 서비스 과제를 발굴했다"며 "이들 과제를 실행에 옮겨 대중교통 이용 여건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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