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김구라가 주선한 소개팅 누구길래…"이젠 유명인 싫어"

전형주 기자 2024. 3. 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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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이 전남편 이찬오 셰프를 언급하며 "더는 유명인과 만나고 싶지 않다"고 고백했다.

김구라는 "소개해주려고 했던 사람이 이창수 KBS PD다. (김새롬이) 예전에 '라디오스타'에 나왔을 때 이 얘기를 했다. 방송 이후 그 친구한테 연락이 왔다. 너무 고마워하더라. 관종끼가 있는 PD다. 머리 스타일이 김새롬 같다"고 부연했다.

김구라는 김새롬이 전남편으로 어그로를 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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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 캡처


방송인 김새롬이 전남편 이찬오 셰프를 언급하며 "더는 유명인과 만나고 싶지 않다"고 고백했다.

김새롬은 11일 방송된 MBC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에서 방송인 김구라가 주선한 소개팅을 거절한 일화를 공개했다.

김새롬은 "제가 김구라씨 유튜브에 나갔다가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갑자기 전화로 '이 사람 어떠냐'며 유명한 사람들을 보여줬다. 난 더 이상 유명한 사람과 관계를 맺고 싶진 않다고 해서 마무리를 지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소개해주려고 했던 사람이 이창수 KBS PD다. (김새롬이) 예전에 '라디오스타'에 나왔을 때 이 얘기를 했다. 방송 이후 그 친구한테 연락이 왔다. 너무 고마워하더라. 관종끼가 있는 PD다. 머리 스타일이 김새롬 같다"고 부연했다.

/사진=MBC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 캡처


다만 유명인이 싫다던 김새롬은 김대호 아나운서가 "아나운서국에 괜찮은 사람이 있다"고 하자 관심을 보였다. 이에 풍자는 "유명한 사람은 싫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고, 김 아나운서도 "아나운서는 유명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거냐"고 몰아세웠다.

김구라는 김새롬이 전남편으로 어그로를 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유명한 사람이 싫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벌써 첫 번째 결혼 상대를 다 떠올리지 않냐. 이것 자체가 어그로다. 유명 부부가 얼마나 잘사는데. 이 말은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새롬은 2015년 8월13일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지만 1년여 만인 2017년 1월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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