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강릉 주문진에 ‘BMW 차징 스테이션’ 문 열었다

이다원 2024. 3. 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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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해수욕장에 전기차 충전 시설 'BMW 차징 스테이션'을 공식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문진해수욕장 BMW 차징 스테이션에서는 최대 8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또 풍력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차용 배터리를 재활용해 만든 ESS를 결합한 'ESG 차징 스테이션', 고속도로 등에 설치할 신개념 충전·휴식 공간인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 등 다양한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시설도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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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개방…총 8대 전기차 충전 가능
올해 1000기 추가하는 프로젝트 진행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BMW 코리아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해수욕장에 전기차 충전 시설 ‘BMW 차징 스테이션’을 공식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해수욕장에 개소한 BMW 차징 스테이션. (사진=BMW 코리아)
주문진해수욕장 BMW 차징 스테이션에서는 최대 8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BMW 코리아는 이곳을 BMW 그룹 전동화 차량뿐만 아니라 국내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에 개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근 지역 시민과 휴양객의 전기차 충전 수요를 해소한다.

충전소 건축물에는 강원도의 특징인 소나무 무늬를 적용해 지역 특색도 살렸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해수욕장에 개소한 BMW 차징 스테이션. (사진=BMW 코리아)
BMW 코리아는 올해 한 해 동안 총 10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확충하는 ‘차징 넥스트’(Chargning Next)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총 2100기 규모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 목표다.

또 풍력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차용 배터리를 재활용해 만든 ESS를 결합한 ‘ESG 차징 스테이션’, 고속도로 등에 설치할 신개념 충전·휴식 공간인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 등 다양한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시설도 확충한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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