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 진도군 위기가구에 500만원 기부

조근영 2024. 3. 12. 1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진도군은 트로트의 여왕 송가인이 고향 진도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에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모아드림은 진도군-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진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복지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지역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활동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향 진도에 500만원 기부한 가수 송가인 [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진도군은 트로트의 여왕 송가인이 고향 진도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에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모아드림은 진도군-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진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복지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지역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활동이다.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식 축하공연을 앞두고 무대에 오른 송가인은 "열렬한 성원을 보내주시는 내 고향 진도군민들의 사랑이 큰 힘이 된다"며 "받은 사랑을 다시 진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되돌려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모아드림을 통해 모은 재원으로 올해부터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복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군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살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열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송가인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첫날 열린 11일 개막식에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멀리서 찾은 팬들을 위해 열창했다.

축제 둘째 날 열리는 전국노래자랑에도 초대가수로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